본문

쌈 마이웨이 황복희는 애라 엄마?

쌈 마이웨이 황복희는 애라 엄마?

요즘 월화드라마 중 가장 핫한 <쌈 마이웨이>에 황복희로 출연 중인 진희경이 최애라(김지원)의 엄마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아요. 그래서 어떤 내용들이 있었기에 황복희가 최애라의 엄마라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황복희가 애라의 엄마라는 단서 1. 가능한 나이 차이
<쌈 마이웨이>에 황복희, 일명 가나코황으로 불리는 진희경은 어느날 갑자기 최애라와 고동만이 사는 남일빌라의 주인으로 등장합니다. 드라마의 설정을 보니 그동안 집주인은 같았지만 다른 곳에서 살았던 황복희가 빌라 5층으로 갑자기 이사 옵니다. 그런데 출신도 경력도 명확하지 않고 나이만 49살이라는 설명만 있습니다. 일단 애라의 나이가 29살이니 엄마로서의 나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황복희가 애라의 엄마라는 단서 2. 애라 아버지를 보고 숨는 황복희
<쌈 마이웨이> 등장인물 소개를 보면 최애라의 아버지 최천갑은 52세로 황복희와 나이차가 제법 잘 맞습니다. 그리고 애라는 친엄마가 어릴 적에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명확히 왜 엄마가 안계신지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그리고 애라 아버지와 어떤 관계가 있을 거라는 이야기는 10화에 나오는데, 모텔에서 황복희가 애라 아버지를 보고 숨는 장면이 있어요. 애라 아버지와 같이 있던 황장호와는 나중에 밥을 먹었으니 애라 아버지를 보고 숨은 것이 맞다고 해요.

 

 

 

황복희가 애라의 엄마라는 단서 3. 애라의 키다리 아줌마
<쌈 마이웨이> 초반에 최애라는 백화점 인포데스크에서 일합니다. 그러다 어떤 진상 손님 때문에 곤혹을 겪고 백화점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런데 황복희가 그 백화점에 찾아가 그 진상 손님을 받지 말라며 압력을 넣죠. 이런 상황이 그냥 집주인이 세입자를 위해 하기 쉬운 일은 아니죠. 그리고 애라와 동만의 행방을 찾아 해수욕장까지 쫓아가서 그들을 걱정하는 설정도 쉽게 이해하기는 어렵죠.

 

 


황복희가 애라의 엄마라는 단서 4. 혼숙금지
<쌈 마이웨이>에서 황복희는 젊은 세입자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혼숙금지’입니다. 네티즌들이 추측하는 바로는 황복희가 애라의 엄마라면 진희경은 애라를 20살의 어린 나이에 낳았다는 말이 되고,  어린 나이에 출산한 경험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그리 타이르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이런 단서들 때문에 <쌈 마이웨이>에서 진희경이 연기하는 황복희가 최애라의 엄마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네요. 황복희가 최애라의 엄마여도 큰 무리는 없지만 임상춘 작가의 집필 스타일을 보면 아주 현실적이고 수긍 가능한 설정으로 줄거리를 이어가는데, 이런 출생의 비밀을 과연 넣을까 싶네요.

공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