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작 남궁민

드라마 조작 남궁민

 

오늘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초대박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남궁민의 신작 드라마 ‘조작’에 대해 알아볼게요. 7월 24일부터 SBS월화드라마로 방송되는 ‘조작’에서 남궁민은 여러 등장인물 중에 주인공을 맡게 되었는데요. 드라마 ‘조작’에서 남궁민이 맡은 역할은 일명 기레기 기자라 불리는 한무영이라고 해요. 그럼 ‘조작’에서 남궁민이 맡은 한무영이라는 캐릭터가 줄거리에서 어떤 인물로 그려지게 되는지 자세히 볼게요.

 

드라마 ‘조작’에서 남궁민이 기자가 된 것은 5년 전 친형의 죽음 때문이에요. 대한일보라는 신문사의 기자로 일했던 한무영의 형은 부패한 신문사의 경영진에 의해 조정 당하다 결국 큰 비극을 맞게 되는데, 그 사건에 남궁민도 연루되면서 남궁민의 가슴에 불을 지르게 됩니다. 남궁민의 형이 비극을 맞고 남궁민도 위기에 처하는 상황에 되자 아무도 그를 믿어 주지 않게 되요. 그런데 ‘조작’에서 기레기 신문사로 불리는 애국신문의 사주 조희봉이 남궁민을 믿어 주면서 기자가 되게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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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거대 부패 언론에 관련된 사람들이 많아요. 남궁민의 형도 그 부패 신문사에서 기자 활동을 했었는데 형이 기자였던 시절부터 조희봉과 친분이 있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주희봉은 남궁민의 결백을 믿고 물불 안 가리는 한무영의 진심에 배팅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남궁민은 애국신문의 기자로 활동하고 ‘조작’의 줄거리를 이끌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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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조작’의 줄거리는 이렇게 시작되어 5년의 세월이 흘러요. 지난 5년 동안 남궁민은 기레기 신문사인 애국일보를 사람들에게 알린 장본인이 됩니다. 욱하는 성격 때문에 언제나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는데, 본인이 일으킨 사건을 또 특종으로 만들어서 기사를 씁니다. 남궁민은 자극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진실을 폭로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드라마 ‘조작’이 거대 부패 언론과의 싸움을 줄거리로 하기 때문에 한무영의 이런 방법은 기득권자들에게 좋게 보일 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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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에서 남궁민이 연기하는 한무영은 보통의 기자와는 거리가 먼 정말 평범하지 않은 기자에요. 늘 사고를 몰고 다니면서 그 사건으로 특종을 쓰기 때문에 자신의 얼굴을 절대로 공개하지 않아요. 그런데 남궁민이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면서 까지 취재를 나서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바로 유흥가 밤거리입니다. 한 조폭을 도와 조직 보스를 만들어 준 사연으로 친해진 최귀화의 도움으로 그가 관리하는 모든 구역에서는 마음 편히 취재를 할 수 있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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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기자가 밤거리 유흥가에서 취재를 한다는 것이 선뜻 이해하기 어렵지만 드라마 ‘조작’에서 남궁민은 그냥 평범한 기자가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요. 낮 동안 일어난 모든 일은 밤 시간 동안 술에 취한 사람들의 입을 타고 필터링 없이 전해지는 법이고 남궁민은 그런 말들을 조합해 기사 거리를 찾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드라마 ‘조작’에서 남궁민이 연기하는 한무영은 자신이 취재하려는 것을 절대 놓이지 않고 불법적인 방법을 써서라도 그 진실을 알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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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궁민이 이렇게까지 험한 방법으로 진실을 추구하는 이유는 앞서 말한 것처럼 친형이 5년 전에 당한 비극과 큰 관련이 있어요. 드라마 ‘조작’에서 절대 악으로 그려지는 대한일보 상무 문성근이 자신이 친형을 이용하고 조정하다 비극으로 몰아간 것을 알기 때문에 그가 저지른 범죄와 사건 조작을 파헤치려는 것이 남궁민이 ‘조작’에서 달성하려는 궁극적인 목적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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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드라마 ‘조작’에 캐스팅되기 전에 출연했던 최근 작품들은 대부분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5년에 출연했던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는 더할 수 없는 악역 연기로 찬사를 받았었고, ‘미녀 공심이’에서의 보여준 달달함도 기억에 남을 만한 연기였고, ‘김과장’에서 연기한 김성룡의 짓궂고 익살스런 모습도 일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남궁민이 ‘조작’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과연 남궁민은 ‘조작’으로 4연속 홈런을 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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