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가 돌아왔다 등장인물

백희가 돌아왔다 등장인물

2017년 5월 22일부터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방송에 앞서 두 편의 단막극이 방송되는데요. 한 편은 ‘개인주의자 지영씨’로 지난주에 종영했고, 다른 한 편은 이번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기존 방영작인 <백희가 돌아왔다>가 특별판으로 다시 방송됩니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2016년 6월 6일부터 2016년 6월 14일까지 총 4부작으로 방송되어서 작품성과 흥행에 있어 나름 성공한 작품인데요. 그 당시 첫 방송을 기다리던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이 늦어지며 순연되어 공백을 메우는 편성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빠른 전개와 설득력을 갖춘 줄거리는 짧은 4부작임에도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을 주었습니다. 그럼 2017년 5월 15일에 특별판으로 방송되는 <백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을 자세히 알아봐요. 그리고 <백희가 돌아왔다>의 시청률도 간단히 짚어 볼게요.

 

백희가 돌아왔다 시청률

 

 

백희가 돌아왔다 등장인물

 

백희가 돌아왔다, 양백희(36세) cast 강예원

18년전 섬월도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인물이자 오늘날까지 그 역사가 이어져 오고 있는 천방고 베키파의 창단주. 현재는 '양소희'로 이름도 바꾸고 품격있고 교양있는 자연요리 연구가로 활동하며 홈쇼핑 '젓갈완판여왕'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중이시다. 전문 요리연구가로서의 탄탄대로의 삶은 뒤로하고 과거 자신이 떠났던 고향 섬월도로 오랜만에 컴백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백희가 돌아왔다, 신옥희(18세) cast 진지희

잘나가는 요리연구가 엄마와 의사 아빠를 둔, 겉보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이지만 나름 사연 많고 고민도 많으신 18세 여고생이다. 엄마, 아빠가 자신에게 큰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여 신나게 사고치고 다니는 중. 섬월도로 이사 오게 되면서 과거 엄마의 프렌드들인 아저씨들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을 받게 되자 그 동안 신경끄고 살았던 엄마 백희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한다.

 

 

 

백희가 돌아왔다, 우범룡(36세) cast 김성오

고등학생 때 태권도로 전국을 주름잡던 태권도 유망주이자 미래의 올림픽메달리스트 후보 였지만 현재는 섬월도에서 조용히 동네 청년회장과 섬투어 여객선장을 역임중이시다. 백희랑 과거 좋아했던 사이지만 백희가 홀연히 고향을 떠난 후 그 이후로 홀어머니 점례를 모시고 주욱 솔로로 살아왔다. 백희가 딸 옥희를 데리고 컴백하자 놀랄 틈도 없이, 정신 차리고 보니 옥희의 갓파더(대부)가 되어 있는데...

 

 

 

백희가 돌아왔다, 차종명(37세) cast 최대철

현재 섬월도에서 알아주는 부자이자 과거 백희를 쫓아다녔던 동네 오빠. 자칭 백희의 첫 번째 남자라고 하지만 그 진위는 파악이 어렵다. 과거부터의 악연 때문에 범룡이에게 묘한 경쟁의식과 적대감을 가지지만 1살 어린 범룡에게 대놓고 도전하지는 못하고... 한 때 사랑했던 백희의 딸이라고 옥희가 남같지가 않아서인지 마을에서 옥희와 관련된 일이라면 오지랖 넓게 참견하는 아저씨.

 

 

 

백희가 돌아왔다, 홍두식(36세) cast 인교진

섬월도에서 한우 농가를 크게 하는 중. 과거 백희의 꼬붕이었던 장미의 남편이자 옥희와 같은 반 학생인 보름이의 아빠이다. 과거 백희를 좋아한 경력이 있는 사내로, 어쩌다보니 백희가 아닌 백희를 쫓아다니던 장미의 남편이 되어있었다. 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에 무려 자녀를 4명이나 거느리는 타의 모범이 되는 가장이지만 다시 돌아온 백희와 딸 옥희에게 자그마한 관심을 보이면서 아내 장미의 속을 뒤집어 놓는 위인.

 

 

 

백희가 돌아왔다, 신기준(36세) cast 최필립

백희의 남편이자 옥희의 아빠. 비뇨기과 전문의로 섬월도 보건소에 의사선생님으로 오게 된다. 과거 범룡, 두식, 백희와 동창이었지만 그 당시엔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전교1등 모범생. 그렇기에 과거엔 백희와 아주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는데 현재는 어엿한 백희의 남편이다. 쿨하고 유쾌해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을 쉽게 알 수 없는 인물.

 

 

백희가 돌아왔다, 황장미(36세) cast 김현숙

두식이의 아내이자 보름이의 엄마. 그리고 과거엔 베키파의 창단주인 백희를 충실하게 따르던 날라리였다. 과거엔 백희의 위대함(?)에 경외심을 가지고 백희만을 따르는 외길인생을 걸었지만 과거는 과거일 뿐. 지금은 다시 섬월도로 돌아온 백희가 불안하고 신경이 쓰인다. 아니나 다를까 과거 자신이 백희의 꼬붕처럼 살아왔는데, 자신의 딸 보름이마저 백희의 딸 옥희의 꼬붕이 되자, 모전여전이라고 답답하기만 하다.

 

 

 

백희가 돌아왔다, 홍보름(17세) cast 유해정

두식이와 장미의 큰 딸이자 옥희와 같은 반 학우. 옥희가 전학 오기 전까지만 해도 천방고 19대 베키파 짱이었다. 옥희에게 깨지고 난 후 옥희에게 착 달라붙어 오른팔 역할을 자처(?) 하는 귀여운 여고생

 

 

 

백희가 돌아왔다, 점례 cast 조양자

범룡이의 엄마.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백희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그래도 속은 따뜻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