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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불허전 김남길 몇부작

드라마 명불허전 김남길 몇부작

 

8월 12일 tvN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이 새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명불허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김남길에 대해 알아볼게요. 김남길은 ‘명불허전’에서 조선시대 침술로 이름을 날린 최고 한의사 허임을 연기합니다. 허임이라는 인물은 침술과 한의학의 부흥기였던 17세기 실존인물입니다. 그럼 드라마 ‘명불허전’에서 김남길이 연기하는 등장인물이 전체 줄거리에서 어떤 내용으로 설정되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그리고 '명불허전'이 몇부작인지 궁금해 하실까봐 알아봤는데 16부작으로 편성되었네요.

 

 

드라마 ‘명불허전’에서 김남길은 400년의 시간을 건너뛰는 인물인데요. 김남길이 연기하는 실존인물 허임은 선조 시대에 살았던 당대 최고의 침술 한의사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허임의 아버지는 관노였고, 어머니는 사노비였다고 하네요. 부모가 모두 노비이다 보니 허임도 당연히 노비입니다. (드라마 ‘명불허전’에서 어떤 설정으로 인물을 재해석하게 될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하지만 침술과 뜸술이 뛰어나 왕을 치료하는 한의사로 뽑히기도 해 왕이 관직을 내주려했지만 관리들의 반대로 결국 녹봉만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현실의 벽에 부딪쳐 자신의 뜻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허임을 드라마 ‘명불허전’에서 김남길이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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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불허전’에서 현실의 벽을 느껴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김남길은 낮에는 뛰어난 두뇌와 완벽한 외모로 점잖은 명의로서의 모습을 보이지만 밤이 되면 불법 왕진을 다니면서 돈을 번다고 하네요. 이렇게 밤과 낮이 다른 생활을 하다가 끝내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김남길을 쫓아 그의 목숨을 뺏기 위해 오대환이 연기하는 ‘두칠’이라는 등장인물이 김남길을 400년 타임슬립의 길로 빠지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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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환에게 쫓기던 김남길은 목숨이 끊어질 결정적인 순간에 400년 후의 서울 한복판으로 타임슬립되는데 침통 하나 들고 400년의 세월을 건너 뛴 김남길은 흉부외과 의사인 김아중을 만나게 되면서 드라마 ‘명불허전’은 현대 이야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조선시대의 침술 한의사와 현대 의학을 신봉하는 외과의사의 만남으로 아웅다웅 티격태격 좌충우돌하는 재미있는 줄거리를 만들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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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명불허전’에서 김남길은 진지함과 능청스런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인물이라고 해요. 환자의 목숨을 구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 되면 자신의 신분이나 처지보다는 침술 하나에 모든 것을 거는 진중함을 보이기도 하고, 밤이 되어 재물을 모으러 비밀스런 왕진을 다닐 때면 느물느물한 능청꾼이 되는 것이지요. 이런 김남길의 성격은 400년이 지난 현대에서도 빛을 발하게 되겠죠. 그러면서 차가운 외과의사 김아중과 상반된 성격으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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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드라마 ‘명불허전’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던 김남길은 1999년 학교 시리즈 1탄에 단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를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2003년 MBC공채 탤런트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때 김남길은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많은 작품에 단역 또는 조연으로 등장했었죠. 그러다 김남길이 그의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었던 작품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2009년 ‘선덕여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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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은 선덕여왕에서 고현정의 아들 비담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그것이 기회가 되어 김남길은 다음 작품부터 주요 등장인물로 캐스팅되어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됩니다. 그리고 최근 개봉한 영화에서는 원톱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충무로도 인정한 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번 ‘명불허전’으로 오랜만에 시청자와 만나게 되는 김남길을 응원하며 8월 12일 첫 방송을 준비하고 있는 드라마 ‘명불허전’을 기다려봅니다.

 

드라마 ‘명불허전’에 출연하는 김남길을 응원하신다면 아래 하트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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